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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넌 누구니?
벚꽃잎 웃음먹고 화들짝 선연한 너는.
고 옆에 넌 또 누구니?
나비 한마리 속눈썹 얹어 소르르 잠들려는 너는.
도킨슨 아저씨를 노래로 부르는 너희.
할비, 너무 낯이 익구나.
너희 커가는.
지저귐소리 맡는다.
너희 익어가는,
박하향기 듣는다.
때로 슬프더라도 그냥 이뻐라.
아프지만 말거라.
<아기들 흔적 남기는 것, 그냥 보아주십시오. 댓글란은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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