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우

  • 홈
  • 태그
  • 방명록

2025/05/10 1

혼불 9권 (30)

국조 단군.그가 즉 제석의 손자라고 도환은 말하는 것이다."이는 내가 지어낸 말이 아니고, 삼국유사 '고조선 왕검조선'편에 일연스님이 주를 달아 명기해 놓은 사실입니다."석유환인 위제석야옛날에 환인이 계시오매 제석을 이르는 말씀이다."아하, 그렇군요."열쇠 소리 같은 이 구절에 강호가 탄성을 내며, 요점을 정리하는 학생처럼 손가락 하나를 들어 허공에 점찍는 시늉을 하더니, 한 마디 한 마디 외우듯 짚는다."환인은 한얼이요, 지금 말로는 하늘인데. 환인이 제석이라면 이는 수미산 꼭대기 도리천의 임금이시란 뜻입니다. 그런즉 선견성에 있어 사천왕과 삼십삼천을 통솔하면서, 부처의 법을 지키고 불법에 귀의하는 사람들을 보호하며, 아수라의 군대를 정벌하는 하늘의 임금이니. 환인은 즉 하느님이시란 말이지요?"도환이 ..

Reading Books/Reading Books 2025.05.10
이전
1
다음
더보기
프로필사진

동 우

  • 분류 전체보기 (1899) N
    • 내 것 (584)
      • 잡설들 (584)
    • Reading Books (1071) N
      • Reading Books (1063) N
      • 리딩북 (7)
    • 업어온 것 (15)
      • 책 (3)
      • 기타 (12)
    • 痕迹 (57)
      • 글 (4)
      • 이미지 (53)
    • 辨明 僞裝 呻吟 혹은 眞實 (171)
      • 部分 (171)

Tag

고, 봉래산 청학동쪽 산사태로., ㅂ아야하는 그케줄.,

최근글과 인기글

  • 최근글
  • 인기글

최근댓글

공지사항

페이스북 트위터 플러그인

  • Facebook
  • Twitter

Archives

Calendar

«   2025/05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방문자수Total

  • Today :
  • Yesterday :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