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 이야기 3권 ‘승자의 혼미’>>>
-시오노 나나미-
***동우***
2019.06.17 21:46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3권'
'승자(勝者)의 혼미(昏迷)'
한니발 전쟁이 끝난 후부터 '율리어스 카이사르'가 등장하기 전까지의 로마.
연재 시작합니다
대략 16회 정도로 나뉘어질듯 합니다.
함께 읽어요.
***동우***
2019.06.19 06:56
2000年도 훨씬前, 그 옛날의 로마.
개혁과 정책과 기득권의 저항과 정치상황등...
작금의 우리와 별반 다를바 없습니다.
허긴 대한민국 뿐이리까.
2천년 동안 연연히 반복되어 온 정치적 현상들...
그라쿠스 형제의 개혁.
어떻게 전개될까요.
***동우***
2019.06.21 06:40
개혁가 그라쿠스 형제의 비극.
연조가 깊은 시스템일수록 기득권의 저항은 더욱 완강한 것.
정의와 도리와 당위만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다고 될 일이 아니지요.
유능한 정치란 필요에 따라 권모와 계략과 술수와 과단과 냉혹을 적절하게 구사할줄도 알아야.... 마키아벨리를 천착할 이유가 게 있습니다그려.
***동우***
2019.07.01 07:24
* 로마의 인구 구성
1) 로마 시민권을 소유한 성인 남자 - 90만 명
2) 로마 국가가 된 이탈리아 반도에 사는 60세 이상의 노인과 여자를 포함한 자유민 - 600만 내지 700만 명
3) 노예 - 200만 내지 300만 명
* 로마의 노예 구성
1) 교사
2) 숙련 기술자 (의사 건축가 조각가 화가 엔지니어)
3) 상급 기술자 (비서 대리경영자)
4) 일반 기술자 (지배인, 장인, 예능인, 검투사
5) 예능 여자노예
6) 가사 종사 남녀노예
7) 비숙련 노예
8) 아동 노예
* 노예의 가격차- 1) 교사와 8) 아동노예 몸값의 차이는 100:1
고대 로마는 그리스와 마찬가지로 노예가 기층(基層)을 받쳐주므로 유지되는 사회.
노예라면 내 관념 속에는 만딩고(아메리카 흑인노예)적 잔혹사로 자리잡고 있었는데, 로마의 노예를 그런 개념으로 생각해서는 안될 듯 합니다.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갖지 못했을 뿐 노예는 요즘으로 따지면 모든 전문직을 차지하고 있었군요.
권리가 없는 대신 의무도 없는 노예들.
병역의무도 납세의무도 없었으므로 어떤 측면에서는 전문분야에 더욱 천착할수도 있었을듯.
스파르타쿠스의 반란.
아피아 가도 연변 수십리에 걸처 십자가에 매달린 노예들...
스탠리 큐브릭 감독(커크 더글라스, 진 시몬즈, 토니 코티스 출연)의 영화 (본문에도 나오는) '스파르타커스'의 스크린이 떠오릅니다.
***동우***
2019.07.05 05:03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제3권 '승자의 혼미' 드디어 마지막 분.
그라쿠스 형제의 개혁과 실패.
그리고 마리우스, 술라, 킨나, 크라수스, 폼페이우스....
숨가쁘게 달려왔군요. ㅎ
함께 읽어주어 고마웠습니다.
제4권과 제5권은 '율리우스 카이사르'
카이사르가 쓴 '갈리아 전기'도 접할수 있지요.
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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