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리뷰- -막스 뮐러 作- ***동우*** 2013.11.02 05:03 아, 겨울 나그네. 바리톤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와 피아니스트 '제럴드 무어'가 '슈베르트'를 노래합니다. (아주 오래 전에 촬영하였을 흑백 동영상..) 내 영혼의 사람들, 이제는 돌아올수 없는.. 슈베르트. 투명하도록 찬란한 내 젊은 날의 아름다움이었습니다. 애린한 슬픔 한줌 섞인.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이제 빛은 저물고 꽃은 이울어, 그 안에 간직한 오묘한 빛을 찾으리. 저들의 안광(眼光)이 작금 내 늙음을 철(徹)합니다. 소박함. 순결함, 늙어서야 알건대 진리란 결코 난해하고 복잡한 것 아닐지니. 물럿거라. 도그마여 주지(主知)여. 그리고 삿된 감각이여 쾌락이여. ‘막스 뮐러 (Friedrich Max Mül..